빔바의 스팀잇 세상(Hello, vimva's Steemit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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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이 가이드글은 제가 진행했던 스팀잇 팟캐스트 "스팀언팩"을 녹음하기 전 준비한 내용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번에 다뤄볼 내용은 바로 기본적인 스팀잇의 화폐단위인 스팀, 스팀파워, 스팀달러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스팀언팩 팟캐스트에서 이러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다뤄봤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

방송을 들으시려면


1. 스팀, 스팀파워, 스팀달러!?


- 스팀(STEEM) 

스팀잇의 기반이 되는 화폐. 현재 4달러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스팀잇에 글을 쓰는 것 만으로는 스팀을 얻을 수 없다. 스팀을 얻으려면 스팀을 구매하거나, 글 보상으로 나온 스팀파워를 파워다운하거나, 글 보상으로 나온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바꾸는 방법 밖에 없다.


- 스팀파워(STEEM POWER; SP) 

 스팀과 동일한 가치를 가지는 단위.

스팀파워가 높을 수록 더 많은 보상을 줄 수 있고 더 많은 큐레이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큐레이션 보상에 대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스팀을 이용해 스팀파워를 올릴 수 있고, 스팀파워를 스팀으로 바꿀 수 있다. 단, 스팀을 스팀파워로 바꿀 때는 곧바로 되는데, 스팀파워를 스팀으로 바꿀 때는 13주에 걸쳐 나눠받는다.

예를 들면, 내가 130스팀을 스팀파워로 바꿀 땐 곧바로 되지만, 130스팀파워를 스팀으로 바꾸려면 1주일에 10스팀씩 13주에 걸쳐 받아야 한다.

글을 쓰게 되면 보통 스팀파워와 스팀달러로 보상을 받게 된다.


- 스팀달러(STEEM DOLLAR: SBD) 

글을 쓰면 1USD(미국달러)의 가치를 보장받는 화폐. SBD라고 불림. 1USD의 가치를 보장해준 다는 것이지 1USD로 가격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때 스팀달러는 15USD까지 가격이 상승했었고, 지금은 5USD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스팀잇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화폐이다. 왜냐하면 글 보상을 스팀파워와 스팀달러로 받기 때문! 스팀파워는 스팀으로 인출하려면 13주가 걸리기 때문에, 보통 이런 저런 활동들은 스팀달러로 하게 된다.

스팀달러를 팔아 스팀을 살 수 있고, 스팀을 팔아 스팀달러를 살 수 있다. 이는 스팀잇 내부 거래소에서 가능한데, 이 부분은 추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요즘 새로 유입되는 분들이 많아지셔서 여러가지로 초반 팁에 대한 글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스팀잇 가이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오늘은 어떻게보면 스팀잇 시작의 초석이 되는 태그에 대해 소개볼까 합니다 :)

1. 태그(Tag)가 뭐지!?

글쓰기를 눌러서 창을 띄우면 밑에 태그를 입력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kr kr-newbie kr-join" 이런 식으로 한칸 씩 띄어서 쓰면 태그가 설정됩니다.

태그는 어떤 정보를 찾기 쉽게 하기 위해 꼬리표를 달아놓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맛집 글을 아무 태그 없이 스팀잇에 쓴다면, 제 블로그를 팔로우하고 있는 분들은 그 글을 볼 수 있지만 다른 분들은 보기가 어렵죠. 그래서 맛집 글에 'muksteem'이라는 태그를 단다면 이 태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글들이 모두 muksteem 태그에 올라옵니다.

쉽게 생각하면 자주 사용되는 태그가 있다면 제 글을 그 곳에 노출 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죠. 사실 #vimva라는 태그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저 혼자 주구장창 vimva 태그를 사용해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핫한 태그들을 찾는 것이 필수죠.

특히나 스팀잇은 따른 카테고리나 게시판 모아보기 기능이 없기 때문에, 모든 소통이 팔로우/팔로워 혹은 태그로 이루어집니다.

단도 직입적으로, kr 태그는 반드시 이용하자!!

그럼 가장 핫한 태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다른 태그들은 둘 째치고,

kr 태그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태그 사용 빈도에 따라 태그들을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제 메인화면입니다. 태그가 어디있을까요? 잘 보시면 화면 왼쪽에 보시면 태그 목록들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볼까요?

태그의 나열 순서는 사용되는 빈도 순입니다. 즉, kr 태그가 스팀잇 전체에서 4위의 사용률을 자랑하는 태그란 뜻이죠 :)

스팀잇 전체 70만명 인구중 한국 사람들은 5만명은 될까요? 그만큼 kr 커뮤티니의 위력이 엄청나다는 뜻입니다.

아니 근데 위에 life, phtography가 순위가 더 높은데 왜 kr을 써야하냐!?고 하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일단 알아두실 점은, 위의 3 태그는 달아두면 좋긴 하지만 생각보다 썩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는 태그들인 만큼 글들이 어마무시하게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 4위에 자리 잡고 있는 kr은 어떤 나라 태그도 따라잡지 못할 만큼 독보적인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글이어도 kr 태그를 다느냐 안다느냐는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글에 kr 태그를 꼭 다시고 kr 태그에 가셔서 다른 한국 스티미언분들과 소통해보세요 ^^

2. 다른 추천 태그들은!? kr에서 파생된 태그들과 기타 태그들

여러가지 태그들이 있겠지만 핵심적인 태그들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예를 들어 kr-join태그를 썼다고해서 kr 태그를 안써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kr태그와 kr-태그는 서로 아예 다른 태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kr 태그는 무조건 달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 kr-join: 가입인사글을 올리는 태그입니다. 새로운 스티미언 분들을 반겨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kr-join태그에 가입인사를 올리면 많은 분들이 소개글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 오신 분들은 개방성이 높기 때문에 kr-join에 소개를 올리는 분들을 팔로우하고 교류하는 것이 각자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 자기 소개 글을 제외한 다른 글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 kr-newbie: 이 부분은 아직 스티밋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분들이 교류하는 곳입니다. 보통 명성 55정도 까진 이 곳에 글을 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

일단 뉴비 분들은 자기 소개를 kr-join 태그에 올린 뒤에, 그 다음 글들은 kr-newbie 태그를 달아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 다음으로 다른 파생 태그들을 몇 개만 소개해보겠습니다.

  • muksteem: 이 태그는 @lee2님의 자비로운 은혜를 받을 수 있는 태그로, 음식을 먹고 사진과 가게 이름, 가게 주소를 본문에 쓰고 이 태그를 달 경우 @lee2 계정이 와서 꽤 큰 보팅을 해줍니다 :) 참고하세요.

  • coinkorea: 이 태그는 @coinkorea님이 운영하시는 태그로 전반적인 암호화페와 관련된 글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가장 실용적인 태그로, 암호화페에 대한 지식들이 집약적으로 올라오는 곳이니 암호화폐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곳에 올라오는 글들을 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만약 암호화폐에 대한 글을 쓰고 싶으시다면 이 곳에 올려보시면 꽤 큰 보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이 밖에도 여러 태그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정도 태그만 알면 스팀잇 하는데 전혀 지자잉 없으리라고 봅니다 ^^ 다음 편에는 나만의 태그를 만들어 활용해보는 방법에 대해 써볼게요.

새로 들어오신 분들이나 기존 분들 모두 태그를 잘 활용하시길 바라며, 이상 빔바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오늘도 스팀잇 가이드로 돌아왔습니다 :)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 새로 유입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간단하면서도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팀잇 팁을 가져와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미지 업로드입니다!

컴맹인 빔바는 평소 파일첨부로만 그림 파일을 올려봐서, 스팀잇에서 사용되는 Markdown 툴의 이미지 파일 주소로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 매우 낯설었습니다...

그래도 8개월 정도 하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더군요 ^^;

지금부터 제가 알고 있는 이미지 업로드 방법을 총동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간편한 이미지 업로드 방식은 처음 프로필 사진에 이미지URL을 입력하는 데에도 유용하며, 평소 포스팅할 때 포스팅 시간을 대폭 감소시켜주시니 반드시 익혀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1. 모바일 이미지 업로드

생각보다 모바일에서 이미지 업로드가 안된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모바일에서 접속한 뒤 글쓰기 창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뉴비들에게 공포를 선사하는 백색 창이죠...

밑에 빨간 동그라미 친 곳을 보시면 "직접 업로드 하세요"라고 적혀있습니다. 영어판에선 Select themes?라는 글씨가 같은 양식으로 적혀있을 겁니다. 이 부분에 하이퍼링크가 걸려있으니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내 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들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빨간색 부분을 보시면 제가 업로드할 사진을 선택했다는 표시가 나와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이렇게 제 사진이 스팀잇 서버에 업로드 됩니다! 업로드 끝! (주의, 한 번 업로드된 사진은 영원히 스팀잇 서버 안을 떠돕니다...)

2. PC에서 이미지 붙여넣기!(글쓰기 창 -> 이미지 복사 -> 붙여넣기)

자 이젠 PC버젼입니다. 사실 PC에서도 모바일과 같은 방식으로 업로드가 가능하지만, PC버젼일 경우 모바일보다 훨씬 더 간편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핵심은

1) 스팀잇 글쓰기 창을 열어 놓는다 -> 2) 이미지를 복사한다 -> 3) 글쓰기 창에 붙여넣는다

입니다. 이것만 알고 밑에 글들을 읽으면 매우 쉬우실 겁니다 :)

(1) 기존에 업로드된 사진 복사 한 뒤 글쓰기 열고 붙여넣기

스팀잇 글쓰기 메뉴가 정말 편한 것이, 어떤 이미지든 복사한 뒤 여기에 붙여넣으면 스팀잇 서버에 업로드되어 이미지 URL이 따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보통 저는 간단한 글쓰기를 할 땐 이렇게 이미지를 바로바로 복사해 글쓰기를 하곤 합니다.

예시를 한 번 보도록 하죠.

평소 저는 글의 종류에 따라 다른 대문을 쓰곤 하는데(@leesongyi님, @kimsursa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 이 대문들을 저장해 놓고 매번 업로드하는 것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최근에 썼던 페이지로 가서 그냥 복사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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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 가장 최근 게시글 페이지입니다. 이미 포스팅에 제 대문이 있으므로,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이미지 복사를 눌러봅니다.

그다음에 그냥 글쓰기 창에 붙여넣기 해줍니다. 그러면 바로 이렇게 이미지 URL이 나옵니다. 참 쉽죠?... 진짜 별 것 없습니다.

(2)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로 이미지 파일 전송 후 컴톡으로 띄운뒤 복사해 붙여넣기

항목 제목이 엄청 길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별 것 없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 포스팅에 사용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컴퓨터 카카오톡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만 해당되겠네요.

먼저 스마트폰에서 '나 자신'에게 카카오톡을 보냅니다. 뭔가 쑥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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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전송되면 자연스럽게 PC카카오톡의 나와의 대화에도 이미지가 떠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렇게 간이 이미지 창이 뜨는데, 여기서 그냥 오른쪽 클릭으로 창을 띄워 '복사'를 눌러줍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붙여넣기로 스팀잇 글쓰기 창에 붙여넣어줍니다.

그럼 1번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URL이 뜹니다! 복붙의 기적입니다...

(3) 이미지파일 글쓰기 창으로 끌어와서(복붙해서) 이미지 URL 따기!

어떻게 보면 이 방법이 가장 심플할 듯 합니다.

바탕화면이나 폴더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스팀잇 글쓰기 창에 끌고 오면 바로 업로드되어 이미지 URL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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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끌어다 놓으면 이미지 URL이 생깁니다... 참 쉽죠? ^^

끌어오는 것 말고도 그냥 다른 것들처럼 파일 자체를 복사붙여넣기 해도 URL이 생깁니다 :)